[동두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진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치T/F팀을 구성한다. 또한 상패동에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와 이전이 확정된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시너지 등을 분석해 공모대상기관을 선정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발표했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2019년 1차 3개 기관 이전, 2020년 2차 5개 기관 이전에 이은 세번째 대규모 이전으로 기관별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 심사를 거쳐 5월쯤 선정될 예정이다.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