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은 아이들이 숲속의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을 다져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파주시의 유아숲 체험원은 파평면 율곡수목원 유아숲 체험원, 탄현면 성동리 탄현 유아숲 체험원, 금촌동 금촌 유아숲 체험원 등 모두 3곳이다. 이들 체험원에는 테마별 숲속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유아숲 지도사가 배치돼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의 유치원·어린이집(5~7세) 등 보육기관이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은 보호자와 동행한 어린이(5~7세)를 대상으로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 및 이용과 관련한 안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율곡수목원에 문의하면 된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숲과 함께 뛰놀며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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