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안동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MOU..안동연구실 개소 외

[안동소식] 안동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MOU..안동연구실 개소 외

기사승인 2021-03-22 12:32:09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ICT 융합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 ICT 융합 안동연구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 융합 핵심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신규과제 발굴 및 기획 ▲ 지역 현안 해결과 신성장 동력 기술확보를 위한 지역주도 R&D 추진 등을 상호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박사급 연구원 2명은 ‘스마트 ICT융합 안동연구실’에 파견, 지역 내 중소기업의 ICT 융합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 지역 대학(원)생들을 인턴십으로 활용해 국가출연 연구소에서 연구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겨우내 잠자던 월영교, 봄소식과 함께 분수 물 뿜어
월영교.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겨울철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중지한 월영교 분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가동한다.

월영교 분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 하루에 4차례(정오, 오후 2시, 저녁 6시, 10시)에 걸쳐 10분간 운영하며, 여름 휴가철인 오는 7~9월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계획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제 곧 피어날 벚꽃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 내릴 월영교 분수는 안동을 찾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야간 관광명소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극단안동의 ‘연극 목소리’..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무대에
2021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홍보물. 안동시 제공
‘2021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의 대미를 장식할 열일곱 번째 공연 극단안동의 ‘연극 목소리’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27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기회 제공 및 시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에 힘쓰고자 마련된 ‘2021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은 철저한 소독,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 하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7개 단체의 문화예술 공연과 4명의 개인 작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극단안동의 ‘연극 목소리’는 갑작스레 청력을 잃게 된 청춘의 무용수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상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불편하고 불친절한 세상인지 돌아보는 계기를 전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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