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신건강‧트라우마 극복...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충남도, 정신건강‧트라우마 극복...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심리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3-31 21:52:24

업무협약후 기념촬영 모습.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정신건강 및 트라우마 극복 심리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센터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재난정신건강 체계 구축을 위한 ‘충청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재난심리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양 기관은 비대면 재난대응 심리지원에 관한 앱을 배포하고, 재난심리지원 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5개 시군 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기적인 재난정신건강 체계를 구축, 도내 재난 대처 자원을 파악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새로운 안전복지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상담활동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