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동작구를 찾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종식과 벤처 일자리 공급을 약속했다. 아울러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5일 동작구 집중유세에서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는 투표로써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서울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하면서 이 어렵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혁신 벤처 일자리를 5만 개 만들었다. 그런 성과로 서울시 벤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빨리 종식해야 한다. 코로나 문제를 백신문제로 연결해 정쟁화하는 시장이 되면 이를 종식시킬 수 없다”며 “이번 선거는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려내야 하는 선거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박영선이 필요하다”고 소리쳤다.
아울러 오 후보를 ‘거짓말쟁이’라고 몰아세웠다. 박 후보는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을 또다시 만들면 안 된다. 파이시티 인허가 관계로 비서실장이 감옥에 다녀왔다. 왜 비서실장으로 고용했느냐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한다”며 “2007년도 cbs뉴스가 전달됐다. 오세훈 시장이 개입했다는 뉴스가 전달됐다.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어 “박영선의 추진력과 박영선의 성과에 투표해달라. 그리고 거짓말 후보 오세훈을 심판하러 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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