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생 라이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화장품·유아용품·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참존 KF-94 마스크 50매(3만4500원), 르누부 파우더 샴푸(2만4000원), 니치스티치 포켓 섬유 향수(1만2500원), 까사멜로우 유아베개(1만7900원), 싹찍어 32기가 블랙박스(24만9000원) 등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 참여한 모든 중소기업의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장 내에 라이브 방송 전용 부스 6곳을 설치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지유' 소속 인플루언서를 지원한다. 방송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와 이즈보에 총 1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훙(網紅, 중국 인플루언서) '강리즈'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소냐리의 일러스트로 만나는 봄
신세계면세점은 4월의 봄을 닮은 ‘해피 블러썸(Happy Blossom)’ 시즌 테마를 선보인다.
지난 1월, 신세계면세점은 수제 맥주 ‘더부스’ 제품 라벨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Soña Lee)와의 협업을 통해 ‘티파니 앤 러브(TIFFANY & LOVE)’ 라인 퍼퓸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개발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캠페인의 두번째 시즌 테마 ‘해피 블러썸’과 어울리는 글로벌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버버리 퍼퓸(Burberry PFM)’과 손을 맞잡았다.
꽃 피는 런던의 정원을 걷는 듯한 싱그러운 향기를 연상케 하는 ‘허 블러썸(Her Blossom)’과 런던의 로맨틱한 무드가 가득한 ‘허 런던 드림(Her London Dream)’ 두 제품이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의 그림으로 재 탄생됐다.
이번 시즌 테마는 싱그러운 계절 봄을 향한 기대감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로맨틱한 꿈 같은 순간을 담은 이미지를 신세계면세점 고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휴대폰 배경화면으로도 제작했다. 이는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을 진행하는 3개월동안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강남점에서 버버리 허 라인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허 미니어처(5 ml)와 버버리 파우치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과일 생크림 케이크, '라 쁘띠'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은 SNS 12만 팔로워를 가진 과일 케이크 전문 디저트 브랜드 '라 쁘띠(LA PETIT)'의 팝업스토어를 백화점 최초로 본점 지하 1층에서 18일까지 운영한다.
송리단길에 본점이 있는 '라 쁘띠'는 100% 동물성 생크림에 딸기 등 생과일이 듬뿍 올라간 '과일 생크림 케이크'로 유명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딸기와 망고, 블루베리 케이크'와 여러가지 과일을 함께 올려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후르츠 케이크' 등 다양한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현장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한다.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