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소식] 산단공 경남본부, 국가출연연 보유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페어 개최

[경제소식] 산단공 경남본부, 국가출연연 보유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페어 개최

기사승인 2021-04-07 15:58:5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는 7일 산단공 6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기업을 위한 ‘국가출연연 보유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페어는 산단공에서 운영중인 10개 미니클러스터와 창원경영자협의회, 글로벌선도기업, 미래경영자협의회, 창원・사천・김해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 참여해 기계/메카트로닉스, 에너지/플랜트, 부품소재, ICT융합, 항공/우주, 국방민수기술, 바이오융합, 신기술융합 등 8개 업종으로 분류, 기업이 원하는 특허를 쉽게 접근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으로 진행했다.


총 100건의 사업화 유망특허 분류와 30건의 현장 브리핑을 통해 기업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허변리사, 출연연 소속 직원의 특허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하는 기업은 업종고도화를 통한 지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이전 비용지원과 사업화 R&D과제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이동찬 산단공 본부장은 "기업이 원하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기업이 세계 일류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경남제조혁신협의회 kick-off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6일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 등과 함께 ‘경남제조혁신협의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제조혁신협의회는 경남지역 제조공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22년까지 3,000개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을 지난해까지 약 2,100개를 보급하는 등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추진현황 및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선정 목표인 370여개(기초 및 고도화1) 도입기업 선정을 위한 세부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는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 지원을 넘어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로 공동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과 유통‧마케팅 등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BM)의 사업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선정된 3개 컨소시엄에는 향후 3년간 공동·협업 비즈니스 모델(BM) 사업화를 위한 비용을 최대 64억원까지 컨소시엄별로 각각 지원하고   개별 참여기업들은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스마트공장 구축비(0.7억원/2억원/4억원)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도약기 창업기업(업력 3~7년)의 사업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선, 사업아이템 검증 및 보강 등을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사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은 54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3~7년차 기업에게 1개사 당 최대 3억원(평균 1.5억원 내외)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3년째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2019년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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