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독일 하노버 박람회 온라인 투자상담회 참가

인천경제청, 독일 하노버 박람회 온라인 투자상담회 참가

기사승인 2021-04-13 13:07:56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2021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온라인으로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잠재력을 알리고 잠재적 투자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올해 74회째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스마트 제조 시대를 열어가는 다양한 기술들이 공개되는 등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변혁’을 주제로 내걸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파트너링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투자설명회(IR)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 벡호프오토메이션, 쿠카,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산업 자동화·지능형 생산·스마트산업 분야 7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인천경제청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 166개 잠재 투자가를 타깃으로 일대일 미팅을 사전에 요청했으며 독일 소재 산업 자동화 기기 제조사 등 8개 기업과 맞춤형 투자상담을 펼친다.

인천경제청은 박람회 기간 오프라인 전시회처럼 직접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회 웹페이지를 구성, 기업들과 채팅 또는 화상 통화를 통해 투자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 투자자들에게 IFEZ의 투자 유망산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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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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