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의 하늘문화센터 내 체육관을 중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백신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연말까지 실시되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단, 주말은 탄력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영종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접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주간보호시설 등 우선접종 대상자며 예상접종 인원은 하루 300명을 기준으로 총 8500명(75세 이상 8100명, 주간보호시설 400명)이다.
인천경제청은 백신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사 2명과 간호사 4명 등 의료인력을 투입한다.
인천경제청은 백신접종센터 운영기간 45인승 6대(영종도 3대, 구도심 3대)를 동별 하루 2회(오전 1회, 오후 1회)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접종센터 내 1대를 추가 배치한다.
문현보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백신접종센터 운영 기간 수영장과 헬스 등 하늘문화센터 이용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동선과 교통대책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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