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방역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명함 I'M BUBBLE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I'M BUBBLE은 특수 제작한 종이비누 형태 명함으로 이름과 휴대폰 번호 등을 저장하거나 사진을 찍은 뒤 손 등을 씻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잉크도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을 활용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벤트 응모는 인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지구야 00해’ 댓글과 필수 해시태그(#all_ways_Incheon)를 명기하면 된다.
시는 응모한 사람 중 70명을 선정해 친환경 버블 명함(1인당 50매)과 비접착식 종이 케이스를 선물한다.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기존 대다수 명함은 혼합재질로 재활용할 수 없어 소각처리되고 있다”며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 명함 I'M BUBBLE은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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