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연수구 송도동 221-2번지 솔찬공원 내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캠핑장은 전체 3만8000㎡ 면적에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텐트는 A구역 36면, B구역 20면 등 모두 56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카라반 존은 6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이 설치돼 있다.
이용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재 5월 말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코로나 19로 시설예약은 50%다.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카라반 6대 설치, 야외주차장 확대, CCTV 설치, 어린이 물놀이시설 확충, 해안 산책로 정비 등 캠핑장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규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작년에 임시 운영을 하고 이번에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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