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원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군·구와 함께 중구 전동로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통학로 등 15구간, 모두 10.1km에 대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원도심과 학교 주변 통학로 위주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중구 전동로 일원, 남동구 백범로 일원, 서구 거북로 일원 등 원도심 지역 10구간, 미추홀구 주안초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일원, 옹진군 영흥초교 일원 등이다.
이종선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지중화사업을 통해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원도심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