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지식재산센터, 도내 글로벌 IP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및 간담회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김주흥)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9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와 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누가의료기, ㈜디피코 등 17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허청과 강원도가 지원하고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운영·관리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3년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집중 지원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전국 25개 센터 중 두 번째로 많은 22억원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예산을 확보, 신규 17개 기업을 포함한 총 7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서 수여 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세부지원사업 안내, 지원절차 소개, IP경영 애로사항 및 강원 IP경영인클럽 활용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영예수당 지원 확대

강원 원주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된다.

원주시는 오는 5월부터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보훈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수당을 받던 배우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사망위로금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일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원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참전유공자 사망 시 국가유공자 지위가 승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5월3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원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도 함께 개정해 국가보훈대상자 유가족이 원주 추모공원을 이용할 경우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봉안당 안장 사용료를 50% 감경하도록 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악성 고액상습체납차량 단속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최근 수원(영) 인근에서 해당차량을 단속하여 강제인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차량은 14개월 동안 하이패스카드가 미삽입되거나 OBU 단말기가 없는 상태에서 전국의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한 차량으로,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해당차량에 대해 이동경로추적, 차적지 방문, 전자예금압류 , 형사고발(편의시설이용 부정) 등 6개월간의 노력 끝에 강제인도에 성공했다.

해당차량은 전자예금압류 및 형사고발 이후에도 3개월간 100건을 미납한 악성 고액상습체납 차량이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