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하대학교는 오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오프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은 오전 10·11시, 오후 2·3·4시 등 하루 5차례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1대1 대입전형 설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입전형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 시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인하대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간담회를 진행해 고교별 입시결과 공유와 인하대 입시결과 분석 등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희망 수험생과 교사는 3일부터 인하대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대입상담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다양한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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