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 콘텐츠 데모데이 가져

미래도시 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 콘텐츠 데모데이 가져

인문학 기반의 스토리텔링
몰입형 미디어 접목의 향연
신선한 기획에 높은 기대감

기사승인 2021-05-04 15:25:42
미래도시 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가 콘텐츠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미래패션 기업 비비 내부 모습. (디오씨앤 제공) 2021.05.0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엑스코 서관(제1전시장)에 6600㎡(약 2000평) 규모로 기획·제작 중인 미래도시 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LUCACHIKI)’가 데모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카치키의 주최사인 디오씨앤이 소수의 그룹 참관객들을 초대해 루카치키시의 첨단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콘텐츠 일부를 공개했다. 

참관객들은 미래도시 체험 테마파크의 신선한 기획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데모데이에서는 미래패션기업 비비에서 경험하는 미래형 옷과 미래여행기업 와에서 체험한 미래여행체험이 큰 인기를 얻었다.

첨단상업지구에는 홀로그램과 무브먼트 트랙킹 기술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마치 미래의 옷을 입어보고 미래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

루카치키는 초등학생 그룹을 주 타깃으로 기획돼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4개 구역과 10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게임에 익숙한 세대에 맞게 오프라인 공간에서 오픈월드 게임하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도시의 기업들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에 올라 지구를 벗어나는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루카치키가 제공하는 영어 도슨트 프로그램은 미래도시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와 인문학 질문이 영어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외국어 공부와 진로 체험고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디오씨앤 관계자는 “4차산업과 코로나 상황이 맞물리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지금, 친환경적인 기술기반 스마트 미래도시 체험 테마파크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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