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2명보다 71명 적다.
중간집계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데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42명(66.9%), 비수도권이 169명(33.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4명, 경기 130명, 울산 36명, 부산 27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인천 18명, 대전 15명, 강원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충북 5명, 대구·전남 각 4명, 전북 3명, 제주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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