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DJ적자’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5‧18을 앞둔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측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장 이사장이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2022년 호남의 선택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투명성기구, 독도사랑광주포럼, 아시아자유청년연맹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외교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폭넓게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통합을 기반으로 한 호남 지역의 미래와 민주주의에 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장 이사장은 “한국 민주주의의 아테네인 광주에서 24살에 처음 뵈었던 대한민국 민주주의 거목이자 세계적인 인권운동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념관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연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장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하는 등 ‘DJ적자’로 불리며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중도 혁신적 인물이자 국민 대통합적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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