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MBC 올해 첫 드라마인 ‘오! 주인님’이 1%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MBC 수목극 ‘오! 주인님’ 최종회는 1.7%, 1.6%(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6%로 출발한 ‘오! 주인님’은 시청률이 차츰 하락해 1%대에 머물렀다. 12회는 0.9%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최종회에서는 한비수(이민기)가 오주인(나나)를 두고 세상에서 사라지는 결말이 펼쳐졌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사랑한 기억은 오주인의 기억 속에 남았다.
‘오! 주인님’은 극 초반 극과 극 성향의 남녀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다가 한집에 살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중반부부터 삶과 죽음, 사랑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누구에게나 죽음이 찾아오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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