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쿠팡

[유통 단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쿠팡

기사승인 2021-05-17 11:24:42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백화점, '허먼 밀러'의 기능성 의자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수입 가구 '허먼 밀러(Herman Miller)'의 인체 공학 기능성 의자 팝업스토어를 6월 10일까지 본점 8층에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허먼 밀러(Herman Miller)는 미국에서 시작된 의자 전문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의자 전문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허먼 밀러'의 팝업 매장에는 스위스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회사 '로지텍(logitech)'과 협업한 '엠바디 게이밍 체어'를 처음 선보인다. 

'에어론 체어'등 허먼 밀러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탄생한 기능성 의자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은 5월 1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허먼 밀러'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프리미엄 기능성 의자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 강화”…현대백화점면세점,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갖고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면세점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위원회’를 발족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하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박장서 영업본부장(전무)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해 소비자중심경영 주요 체계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고객의 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대상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는 “선포식을 계기로 소비자보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재정립하고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면세점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 P4G 서울 정상회의 맞아 친환경 상품 기획전 
 
쿠팡은 17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함께 마련한 친환경 상품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관련 국제회의로 올해 행사는 5월 30~3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기업협업에 참여해 기획전을 연다.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쿠팡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도 지난 4월 체결했다.

기획전에서는 각 업체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판 상품인 'P4G 서울 정상회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해 총 40종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궁중에서 사용했던 전통 문양을 이용해 포인트를 준 에코백 등 액세서리류, 판매 수익 일부가 에티오피아의 나무심기에 기부되는 화분 등 품목이 준비됐다.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친환경 로켓배송을 통해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친환경 상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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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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