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변광용 시장, 거제대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들과 소통

[거제소식] 변광용 시장, 거제대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들과 소통

기사승인 2021-05-18 14:34:52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이 17일 거제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9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성년을 맞은 거제대학교 학생들이 성년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변광용 시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이 날 변광용 시장과 조욱성 총장은 참석한 각 학과 성년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이들의 성년을 축하했다.

또 청년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욱성 총장은 “우리대학에서 성년을 맞이한 191명의 학생 모두가 책임감있는 성년으로 성장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나부터 시작됨을 알고, 이웃을 배려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아름다운 청년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스스로를 소중하고 사랑받을만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멋진 성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을 거제시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한편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국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변광용 시장은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되는 2002년생 2639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

◆거제시, 2022년 균특예산 35억원 확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거제시립박물관 건립과 농업기술센터 이전,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장승포동 다어울림 행복문화센터, 고현동 생활SOC복합화 시설사업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둔덕면에 들어설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24년 준공)은 그동안 행정절차 이행과 예산확보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 오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이 확보됨으로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대로 된 박물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해 온 변 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 전시 위주의 기존 박물관에다 거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아 거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이전(`22년 준공),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22년 준공), 장승포 다어울림 행복문화센터 신축(`23년 준공) 등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변광용 시장은 “균특예산은 매년 지자체 배분되는 예산이 한정되어 신속한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들 사업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실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전개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갖고, 17일부터 31일까지 도심지 주요 도로변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백신 예방접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거제시 안전보안관, 거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거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 거제시 주부민방위대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우리시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피로와 최근 확진수 감소세로 자칫 방역이 느슨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각 단체의 협력과 홍보 등 연대의 힘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를 이기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거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점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찰 및 방역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돌보미 사업”시행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시장 변광용)는 지난 13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건강돌보미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관내 어린이집 휴원 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여부 수요조사를 통해 어린이집 94개소, 영유아 2,3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 중 추가 참여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참여 어린이집 및 영유아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유아 건강돌보미 사업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100인 미만 어린이집에 간호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간호사 경력자를 파견하여 영유아의 발달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각종 전염병 사전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간호 분야 경력자 11명을 채용하여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8일간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집단감염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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