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1 한국뇌신경과학 국제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한국뇌신경과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로 국내외 뇌·신경 분야 연구자, 의료인, 공학인 등이 참석, 뇌·신경에 대한 기초연구 성과에서부터 첨단기술과의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성과들이 논의되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는 ‘뇌과학의 미래 과제’를 주제로 3개의 기조강연과 20개의 심포지엄에서 80여명의 전 세계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에린 슈만 박사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며, 21일에는 미국 솔크 연구소의 프레드 게이지 교수, 스탠포드대학교의 칼 다이서로스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 개회사에서 “앞으로 전세계 뇌신경과학 기초과학자, 임상의, 관련 기업인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며 뇌신경과학 분야의 기술과 산업의 개척을 이끄는 방향으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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