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국외소재 경남 문화재 환수 촉구 결의안' 전달

[의회소식] 경남도의회,'국외소재 경남 문화재 환수 촉구 결의안' 전달

기사승인 2021-05-24 17:07:17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품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외소재문화재 환수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는 '국외소재 경남 문화재 환수 촉구 결의안' 전달식이 24일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진‧빈지태‧성연석‧송오성‧원성일‧표병호 도의원 등이 참석해 결의안을 김두관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지난 20일 경상남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결의안은 "유네스코를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와의 논의 등을 통해 국외소재문화재 실태파악과 문화재 환수에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이에 김두관 국회의원은 "경남도의회가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에 관심을 가지고 결의안을 채택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결의안을 통해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국외소재 중요 문화재 환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결된 결의안은 대통령(청와대), 국무총리, 국회의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외교부장관, 문화재청장,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에 송부됐다.


◆창원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경수)는 24일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의 도시 발전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창원시가 통합한 지 10년이 지났고 내년에는 특례시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0년 동안 지역 간 갈등이 얼마나 완화됐는지, 창원시민은 통합에 대해 어떠한 판단을 하고 있는지, 통합 후의 인센티브는 적절하게 사용됐는지를 분석하고, 향후 창원시의 인센티브 지원 가능성과 지역별 발전방안, 어떤 지역에 어떤 산업의 유치나 발전으로 미래 먹거리를 제고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왕태규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의 연구용역 수행에 대한 계획 발표에 이어 소속의원들과 용역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이번 용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수행기관에 당부했으며 창원시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시발전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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