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26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7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56명보다 219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17명(72.5%), 비수도권이 158명(27.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30명, 경기 168명, 대구 23명, 부산 20명, 인천·강원 각 19명, 경남 18명, 대전·충남 각 15명, 광주 14명, 충북·경북 각 9명, 울산·전남 각 5명, 세종·전북·제주가 각 2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집계는 매일 자정에 마감된다.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가 추가될 것을 감안하면,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700명대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가 160명이 늘어, 최종 516명으로 집계가 마감됐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9일 654명, 20일 646명, 21일 561명, 22일 666명, 23일 585명, 24일 538명, 25일 5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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