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을 토대로 제작한 ‘환경특별시 인천’의 로고를 담은 기(旗)를 시청에 게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공모전을 시작해 최근 대상작과 최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는 이 대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뫼비우스 띠로 표현해 인천시와 시민이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운동으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의 영어표기 첫 음절인 ‘i’ 모양과 시민의 모습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도 상징하고 있다. 새싹을 품은 디자인은 미래세대에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의 변화를 표현했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 로고 기(旗)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물”이라며 “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부분이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