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42)과 배우 윤철형(61)이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시는 28일 시청에서 지역 체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축구선수 이동국과 배우 윤철형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이동국은 시 장애인체육회에 축구공을 비롯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인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윤철형은 최근 신포동 포크음악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동국과 윤철형은 앞으로 2년간 시 홍보대사로서 인천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 홍보대사로는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송필근, 힙합그룹 리듬파워 등 13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에 따라 '시민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진 축구·방송 분야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의 새로운 얼굴로 시민들의 자랑이 되어 살기 좋은 도시 인천을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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