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직원 1명 코로나19 감염...400여 명 전수조사 실시

충남도청 직원 1명 코로나19 감염...400여 명 전수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1-05-28 19:42:21

사진=쿠키뉴스DB.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청 직원이 28일 코로나19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내포신도시 균형발전과 직원 A씨(50대)가 28일 새벽 1시 1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출퇴근 버스(대전-세종-내포, 도교육청 도착)를 이용했으며, 27일 운전기사 확진에 이어 버스에 탑승했던 도 소속 이용자 6명과 교육청 이용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6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2명(도청직원 1명, 운전기사 1명), 음성 67명으로 판명됐다.

도는 해당 청사 사무실에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직원 A씨와 같이 근무하는 균형발전과 전 직원(12명)에 대해 긴급 검체 채취를 실시한후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 됐다.

도는 증상자 출근 자제 및 보건소 방문 검사 방송 안내를 실시하고 도청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4층 전직원 및 유증상자, 접촉자 등 40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할 예정이다.

도는 확진자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를 추적조사 중이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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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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