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통행보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송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역에서 열리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찾아가는 민주당’에 참여한다. 이번 자리는 지난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진행한 민심 듣기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직장인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출구 앞에 파라솔을 설치해 오가는 직장인들의 쓴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계획이다.
오후에는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연다. 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언급되는 ‘백신’에 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정치권에서 언급된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제도 논의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만나 경제 현안에 관해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 대표는 여의도에 위치한 민주당사로 이동해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구축 호남 RE300 용역결과 보고회’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호남 지역의 숙원인 ‘에너지 산업’ 등 그린뉴딜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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