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최고등급 달성

윤상기 군수,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사승인 2021-06-02 14:41:16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윤상기 하동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선거 공약의 실효성 등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매년 종합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SA~D)으로 나눠 공개했다.


하동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활력 있는 경제 분야 등 총 7개 분야 66개 공약사업으로로드맵을 구성했으며, 5월 말 현재 85%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교육 분야는 100% 이행 완료했다.

주요 공약사업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치매안심센터 설치, 하모니파크 조성, 편백 치유의 숲 조성 등이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하동읍 광평리 일원에 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의 원활한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 완공됐다.

이곳에는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너뱅이 꿈'을 비롯해 마을녹색길 1.2㎞ 조성,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나눔채 3동 건립, 노후 주택 54호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 

옛 횡천중학교 건물에 조성된 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원스톱으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8년 말 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진단 및 상담, 치매어르신 영양꾸러미 전달, 치매환자 쉼터 운영, '청춘다방' 등을 오픈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하동송림 내 힐링 공간이자 동서화합의 상징 하모니파크는 레이저 아트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적용한 첨단 분수시설을 갖춰 새로운 볼거리 명소로 탄생됐다.

또한 2020년 피톤치드 가득한 옥종 편백 자연휴양림이 준공과 함께 숲길과 산책로 3개 코스가 개장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치유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그 외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으로 복합교통타운 조성,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LED 도로조명 전면 교체 등 군민 생활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를 했다.

윤상기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현장·실천행정을 통해 700여 공직자와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공약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100년 미래 하동을 위해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으로 더욱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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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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