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 앱을 제작·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가치함께 도서관’ 이용제한과 치매정보 접근성이 저하됨에 따라 비대면 매체인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앱을 개발·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내 설치된 치매정보코너로 관내 공공도서관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가치함께 도서관 모바일 앱에서는 치매 관련 간행물과 인천의 치매소식을 담은 소식지 ‘소복소복’, 국가치매관리사업 정보 등을 이북(e-book)형태로 제공한다.
치매 관련 궁금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및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한 1:1 상담도 지원한다.
시는 6월 한달 동안 누구나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인천치매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인증샷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치매북스-가치함께 도서관앱을 설치해 치매에 대한 정보도 얻고 커피 한잔의 소소한 기쁨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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