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13개월 아이 다리에 멍 자국… 아동 학대 의심

천안서 13개월 아이 다리에 멍 자국… 아동 학대 의심

경찰 수사 나서

기사승인 2021-06-11 19:15:07
아동학대 그래픽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병원에서 치료받던 13개월 된 아이에게 아동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시내 한 병원 응급실로 생후 13개월 된 외국 국적의 A 군이 119구급대에 의해 옮겨졌다. A군의 다리 부위에는 다수의 멍 자국이 발견됐고, 진단 결과 뇌출혈과 경련 증상도 나타나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 베이비시터(위탁모)인 B씨가 양육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수사 중이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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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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