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해체 공사장 긴급점검 펼쳐

장종태 서구청장, 해체 공사장 긴급점검 펼쳐

관내 146개소 대상 긴급 특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1-06-13 18:03:30

장종태 서구청장이 11일 해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해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 해체공사장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에 따라 장 청장은 11일 관내 탄방동1(숭어리샘) 재건축 현장과 홈플러스(탄방점)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더불어, 구는 관내 해체공사장 146개소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완료하는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장 청장은 관내 탄방동1(숭어리샘) 재건축 현장과 홈플러스(탄방점)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그간 구는 해체공사계획서 이행 여부 해체공법에 따른 사용 장비 적정 여부, 안전관리대책 이행 여부, 해체물 처리 계획 이행 여부 등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지속해 왔다.

특히, 홈플러스 탄방점과 같이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또는 지상 10층 이상인 건축물을 해체할 경우 상주 감리제를 도입해 해체공사 전문성 강화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의 안전에 대한 것은 그 어떤 일이든 양보와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해체공사 현장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아무리 작고 사소한 위험요인이라도 철저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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