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은 13일 자신의 SNS에 자필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SNS 상으로나마 직접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손편지를 쓰게 됐다"며 "7월 11일 한 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유성은은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음악 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 온 유성은과 루이는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두 사람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함께 판정단으로 출연한 유성은과 루이는 "최초로 발표할 일이 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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