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I-MOD 서비스 도입 협약 등 검단신도시 입주민 맞이 시작

iH공사, I-MOD 서비스 도입 협약 등 검단신도시 입주민 맞이 시작

기사승인 2021-06-16 14:46:58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 시작에 맞춰 수요기반 스마트 모빌리티(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 체결과 입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 배포 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인천시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승객의 이동수요를 실시간 반영해 운행되는 교통 서비스다.

iH공사는 오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검단신도시 지역 내 이동과 출퇴근 시간대 인근 전철역 이동지원을 위한 I-MOD 버스 등을 운행한다.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인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네스트e-음)도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앱은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일정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며 I-MOD 탑승 시 호출·예약 기능도 갖추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7만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인천시, 서구청, iH공사, LH 인력으로 구성된 입주종합상황실은 오는 21일부터 입주 관련 기반시설과 교통, 각종 민원 담당 기관(부서)을 안내한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스마트시대에 맞는 정확한 정보제공, 신속한 민원대응, 탄탄한 기반시설 마련을 통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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