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식] ‘영주사랑 상품권’ 200억 원 추가 발행 외

[영주소식] ‘영주사랑 상품권’ 200억 원 추가 발행 외

기사승인 2021-06-22 11:11:21
영주사랑상품권. (영주시 제공) 2021.06.22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의 ‘영주사랑상품권’이 200억 원 추가 발행된다. 계획은 지류식 100억 원, 모바일·카드 100억 원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영주사랑 상품권’은 2019년 7월 1일 최초 유통 이후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일반 시민 구매량이 증가해 유통량이 크게 늘어 자금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까지 발행된 상품권은 2019년 90억 원, 2020년 450억 원, 2021년 300억 원으로 총 840억 원(지류식 740억 원, 모바일 200억 원)이며, 이번 200억 원 추가 발행까지 포함하면 총 누적액은 1040억 원에 달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상품권 유통량 증가는 시민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져준 결과”라며 “이번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선별검사. (영주시 제공) 2021.06.22
경북 영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인이용 시설과 연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와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지남력, 주의력, 기억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 간 1대 1 문답과 지필과정으로 이뤄진다.

검사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온 어르신들은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치매진단을 위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환자 등록 후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공공후견지원 사업,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이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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