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포천시산림조합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등 묘지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도시화 및 핵가족화, 시간·장비·인력 부족, 고령화, 벌초 작업 시 안전문제 등으로 벌초와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출향민 등이 대상이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이미 20여년 전부터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접수시스템 구축과 묘지관리시스템 운영 등 묘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남궁종 조합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이 감동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산림조합이 지역민이나 출향민의 어려움이 있는 묘지관리를 내 조상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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