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식] 내년 국비 확보 주요 현안 사업 정책 간담회 개최 외

[문경소식] 내년 국비 확보 주요 현안 사업 정책 간담회 개최 외

기사승인 2021-06-29 15:39:10
문경시와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지역위원회가 내년 국비 확보 전략 회의를 열고 있다. (문경시 제공) 2021.06.29
[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지역위원회와 마주 앉았다.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고윤환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지역위원회 정용운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 간부,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선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국비예산 확보 전략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건립 사업 ▲ 이천~문경 철도건설 등 국가철도 사업 ▲ 농암 사현~종곡 국지도32호선 개량 사업 ▲ 문경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 ▲ 문경돌리네토지매수 사업 등이다.

특히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 문경역세권개발 사업(지역균형뉴딜 사업, 투자선도지구 사업) ▲ 전국 최고의 무형문화 도시 위상을 위한 모전들소리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 ▲ 지역민 커뮤니티 거점 확보를 위한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정부 공모사업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정용운 위원장은 “주요 역점 사업 추진 등 문경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두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고군분투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비확보 공조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오는 7월 1일부터 경로당 385곳 운영 재개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2021.06.29
경북 문경시가 백신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경로당 385곳의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경로당 문을 닫으면서 어르신 휴식 공간이 없고 여름철 폭염을 피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단, 보건복지부의 코로나 19 대응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지침에 따라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 어르신과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취사금지(과일, 음료 등 포함), 1~2m 거리두기 등 방역사항 준수를 원칙으로 한다.

또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중단됐던 프로그램 중 비말 전파가 낮은 비활동성, 소규모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운영 재개를 위해 전체 경로당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경로당별 노인회장 등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했다. 

특히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방역물품을 점검하고 읍·면·동별 방역관리 공무원도 지정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집단면역력 형성을 위한 백신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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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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