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국내 최초 검단신도시 입주민 지원 ‘네스트e음’ 앱 시범운영

iH공사, 국내 최초 검단신도시 입주민 지원 ‘네스트e음’ 앱 시범운영

기사승인 2021-06-29 16:10:10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국내 최초로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개발된 모바일 앱 ‘네스트e-음’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스트e-음은 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 등 5개 분야 20개 서비스, 25만개의 생활정보를 우선 제공하며 이후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 단계에 있다.

버스 대기와 이동시간을 단축해줄 수 있는 I-MOD(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버스의 호출·예약도 네스트e-음 앱을 통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한 긴급구조요청 서비스 등 안전 관련 기능도 준비 중이다.

iH공사는 네스트e-음 앱이 입주민 생활 전반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지역주민의 사회활동, 이웃 간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도화와 확산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지난 14일 입주민 맞이를 시작해 올해 안에 6개 단지 7976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네스트e-음 앱의 이름도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만큼 이 앱이 초기 입주민의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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