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청년 고용 활성화 위해 앞장

대전고용노동청, 청년 고용 활성화 위해 앞장

경제인 단체, 대학‧직업훈련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6-29 22:00:36

협약식후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고광훈)은 유관기관‧단체와 청년 친화 훈련 확산 등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 및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29일 대전고용노동청은 경제인 단체, 대학협의회,직업훈련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한 경제인 단체는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며, 대학협의회는 대전‧세종‧충청지역대학취업관리자협의회로 4년제 39개교, 중부권취업담당관협의회 2~3년제 16개교이고, 직업훈련기관협의회는 대전직업전문학교협의회, 대전직업훈련기관학원협의회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대전고용노동청은 기업체와 대학‧훈련기관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지도 및 지역 강소기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경제인 단체는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인식 개선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대학‧훈련기관협의회는 기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지도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전‧세종‧충청지역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의 가장 중요한 시발점인 지역 향토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하고, 직업훈련 수료생 및 대졸자의 취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훈 청장은 “전기‧수소차,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산업의 성장,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등에 따라 고용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업훈련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하며, 앞으로,“청년 친화 훈련 확산을 통해 취업희망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K-디지털훈련 등 고용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인 단체 대표자들과 대학‧훈련기관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에게“훈련수료생 등 지역의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