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사와 민주주의에 관한 관점이 부족하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윤 총장의 법치‧공정에 관한 생각과 민주주의에 대한 관점이 치우쳐져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한 후보를 지명해 언급하는 자리에서 추미애 후보를 선택했다. 이 후보는 “추 후보가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근 윤 전 총장을 보니 추 후보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했다. 추 후보와 윤 총장의 다툼을 언급하며 윤 전 총장을 저격했다.
이 후보는 “윤 총장은 역사 인식이 대단히 얕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으로 만났을 때 추 후보가 애태웠을 것”이라고 했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