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미국 바이든 정부가 절반 이상 국정 지지를 얻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27∼30일 성인 907명을 대상으로 ABC방송과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5%p) 결과를 발표했다. 

매체는, 응답자 50%가 조 바이든 대통령 국정 운영 전반에 긍정하는 응답을 보였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정 응답은 42%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소속된 민주당 지지층 94%가, 공화당 지지층 8%가 국정 운영 전반을 지지했다. 

코로나19 대처에 응답자 62%가 지지를 보냈다. 국내 범죄 문제 대처엔 38%가 지지했다.

멕시코 이민자 정부 대처에 51%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공화당 지지층 90%가 부정했다.

국정 운영 지지율과 팬데믹 대처 지지율은 지난 4월 여론조사 보다 2%p 낮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팬데믹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취임 후 이날까지 최소 성인 70% 백신 1회분 접종을 목표로 장려 정책을 실시했지만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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