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이 535건을 상담해 이 가운데 360건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위원 3명)’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 관련 전화상담(032-440-4754)과 주민 간 갈등을 상담·조정으로 해소하고 있다.
현장 방문상담을 할땐 소음측정을 원하는 민원인에 대해 소음측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층간소음 예방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해 관내 아파트단지 게시판 및 승강기 홍보, 층간소음 체크리스트, 대응방법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지영 인천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위원은 “층간소음 갈등해결은 항의방문 등 직접 대응보다 관리사무소(층간소음 관리위원회) 또는 ‘인천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등 관련기관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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