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대응 총력...유흥시설 집중단속

의정부시, 코로나19 대응 총력...유흥시설 집중단속

기사승인 2021-07-08 15:22:48

[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유흥시설 집중점검 및 단속, 학원 종사자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전통시장 상인 전수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20~30대에 대한 진단검사 강화, 집단감염 발생 대상 업종의 종사자 대한 선제검사 및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영업정지, 정부지원 배제,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정부의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6월 미접종자 최우선 접종, 대입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50대 연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로 치솟는 등 4차 대유행 초입단계에 진입했다"면서 "관련부서에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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