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안동대, 전국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외

[대학소식] 안동대, 전국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외

기사승인 2021-07-08 15:47:42
안동대 양궁부 손지원 선수(왼쪽)과김강현 선수(오른쪽)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대학교 제공) 2021.07.08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국립 안동대학교 양궁부가 광주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제39기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남·여 각각 개인전, 단체전, 혼합경기, 거리별로 진행됐다.

안동대는 대학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동대 손지원(체육학과 1년) 선수와 김강현(체육학과 3년) 선수가 남자부 개인전 결승전에 나란히 출전, 박빙의 승부 끝에 손지원 선수가 금메달을, 김강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강현 선수는 30m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강고은(체육학과 3년) 선수가 60m에서 금메달과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심다정(체육학과 4년) 선수는 5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안동대는 지난달 예천에서 열린 ‘올림픽 제패기념 제38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도 6개의 메달을 휩쓰는 등 양궁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안동대 권윤 졸업생, 경북대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 임용
안동대학교 생약자원학과 권윤 졸업생. (안동대학교 제공) 2021.07.08
국립 안동대학교 생약자원학과 권윤 졸업생이 경북대 약학대학 약학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8일 안동대에 따르면 권윤 졸업생은 2007년 3월, 안동대 자연과학대학 생명자원과학부 생약자원학과에 입학해 2011년 8월 졸업했다.

졸업 후 2012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대학원에서 천연물과학을 전공했으며, 2018년 8월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권윤 졸업생은 박사학위 취득 후,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하와이주립대학교 힐로캠퍼스(UHH)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19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2021년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천연물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생약자원학과 졸업생들은 대학교수,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와 기관에 진출해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동대 생약자원학과는 1996년 3월 1일 생명자원과학부 자원환경전공으로 신설돼 1999년 3월 1일 생물자원환경학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5년 3월 1일 생약자원전공군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0년 3월 1일 생약자원학전공으로 분리됐다. 그리고 2019년 3월 1일부터 지금까지 원예·생약융합학부(생약트랙) 명칭을 사용 중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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