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식] 취업 취약계층 생계 보전 및 경제 활성화 앞장 외

[청송소식] 취업 취약계층 생계 보전 및 경제 활성화 앞장 외

기사승인 2021-07-08 15:29:41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1.07.08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직접일자리 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17일까지 신청한 인원 중 취업 취약계층과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 총 57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18개 사업장에 배치돼 읍·면 및 공공시설 환경정비,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 지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를 보전하고 이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견인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0~11일 2일간 제4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가 열린다.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학년별로 그룹을 나눠 출전해 남·여 단체전 및 개인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청송군은 올해 2021 전국고등 축구 리그, 2021 청송사과 언택트 마라톤대회, 2021 전국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등 다양한 체육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이바지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찾는 초등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어렵게 대회가 열리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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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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