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식]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 외

[영양소식]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 외

기사승인 2021-07-10 09:00:04
영양고추아가씨 진선미. (영양군 제공) 2021.07.09
[영양= 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오는 16일까지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1984년 전국 최초 특산물아가씨 선발대회로 시작한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오는 8월 27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본선대회가 치러진다.

참가자는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으로 온라인 또는 모바일 신청·접수를 받아 예선 및 합숙을 거쳐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으로 진 500만 원, 선 300만 원, 미 200만 원, 달꼬미 및 매꼬미 각 150만 원을 지급하며, 후원에 따른 시상금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영양군 홍보사절단으로서 지역특산물 축제, 농ㆍ식품 박람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백화점 및 대형직판장 할인 판매행사, 해외식품판촉전 등에 참여해 지역 농ㆍ특산물 홍보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단순히 미적대상을 위한 미인대회가 아니라,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언어전달 능력과 표현력 등 홍보활동 능력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강화
영양군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장구를 점검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2021.07.09
경북 영양군이 오는 8월 24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15곳에 물놀이 안전지킴이 30명을 배치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피서객들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 여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 보다 국내 여행객이 많아지고 거리두기 완화로 작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영양군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 물놀이 안전지킴이 30명을 모집하고 심폐소생술 및 구명환 등의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도 교육했다.

군은 또 피서객들이 몰리는 6~8월 3개월 동안 특별 대책기간 설정해 주말·휴일에도 추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용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물품 사용, 2m 이상 거리유지, 단체방문 자제 등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틈새 농산물 체리 시범 사업 농가 첫 수확
입암면 양항리 농가가 시범 재배한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2021.07.09
경북 영양군에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체리가 첫 결실을 맺었다.

10일 군에 따르면 2017년 2개 농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년 동안 26개 농가 3.8ha 체리 재배 시범 사업을 진행, 올해부터 첫 수확이 시작됐다.

첫 수확을 시작한 곳은 입암면 양항리 남 모 씨 농가로 수확량은 500kg 정도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새 소득작목으로 체리 재배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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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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