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자리에서 2017년 겨울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아낌을 받으며 카페를 운영한지가 4년이 가까이 됐다”며 “다음 주 아쉽게도 그 종지부를 찍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많이 찾아오십사 말씀드리진 못한다”며 “우리 매장은 5명 중 4명이 단골 손님이던 카페인지라 그분들을 앞으로 못 뵌다고 생각하니 우리 직원들은 더욱 아쉽고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간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손님들께 마지막으로 이 피드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가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모두들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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