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대한민국연극제, 안동과 예천에서 막 올려 외

[안동소식] 대한민국연극제, 안동과 예천에서 막 올려 외

기사승인 2021-07-13 10:54:22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1.07.13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오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가 경북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열린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1983년 전국지방연극제를 기원으로 39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한민국연극제는 2009년 제27회 전국 연극제가 구미에서 열린 이후 12년 만에 경북에 유치됐다.

올해 연극제 슬로건은 ‘연극, 오마이갓’으로 연극의 경이로움에 대한 감탄사와 안동과 예천의 양반정신, 유교문화를 ‘갓’이라는 단어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세부공연 일정은 ▲ 개막식 ▲ 본선경연 & 초청공연 ▲ 네트워킹페스티벌 & 초청공연 ▲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 토크콘서트 ▲ 학술프로그램 ▲ 폐막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게 연극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2021년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어린이물놀이장 전경. (안동시 제공) 2021.07.13
경북 안동시가 오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낙동강변시민공원에 어린이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 강변시민공원에 마련된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호응을 받아왔다.

시는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수영조(면적=208㎡, 높이=50cm) 외에 에어바운스와 조립식 수영장(면적=150㎡, 높이=1m)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안동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은 오는 16일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과 소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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