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식] 교육·보육종사자 등 3300여 명 백신 접종 시작 외

[영주소식] 교육·보육종사자 등 3300여 명 백신 접종 시작 외

기사승인 2021-07-15 11:03:20
 영주시 예방접종센터 전경. (영주시 제공) 2021.07.15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경북 영주시가 1보육교사,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사 등 교육·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의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교육·보육종사자는 6월 미접종 60~74세 어르신과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고3 수험생 등과 함께 우선 접종자로 분류됐다. 

대상자는 3300여 명으로 영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접종이 이뤄지며, 사전예약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일정 첫날 보육교사가 접종하고 오는 16일은 60~74세 미접종자 및 30대 미만 대응요원, 19~21일까지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이 순서대로 접종한다. 추가 동의서를 제출한 75세 이상 어르신 430여 명도 같은 기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보호자가 접종 장소에 동반하지 않는 미성년자이면 전날 보호자와 함께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해 접종 시 지참해야 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14일 기준 영주시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38.58%로 전국 평균 접종률(32.2%)보다 약 6%포인트 높으며, 접종이 완료된 2차 접종률도 14.3%로 전국 평균 접종률을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영주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영주시 제공) 2021.07.15
경북 영주시의회가 15~20일까지 제256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 영주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발의) ▲ 영주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서윤 의원 대표발의) ▲ 영주시 노인복지증진 조례안(김화숙 의원 발의) 등이다.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 4단계 방역지침 등 고강도의 방역 수칙이 시행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지역 사회로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다른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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