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식] 구 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로 새롭게 단장 외

[안동소식] 구 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로 새롭게 단장 외

기사승인 2021-07-18 13:46:35
구 안동역을 문화플랫폼 ‘모디684’로 조성한 뒤 개관행사를 열고 있다. (안동시 제공) 2021.07.18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구 안동역을 활력과 소통의 공간인 문화플랫폼 ‘모디684’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함께 개관행사를 연 바 있다.

모디684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시문제와 이슈, 의제를 풀어가는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공연과 전시, 회의, 퍼포먼스 연습, 팝업스토어,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모디684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실험 사업과 회의, 문화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지역 대표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구시장, 중기부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1.07.18
경북 안동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비대면·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로 안동구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는 안동구시장 내 복합형 상가(스마트 기술과 스마트 오더 도입) 42곳으로 해당 상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시범상가 중 지원 한도를 3배 이상 늘린 ‘선도형 점포’를 도입, 복합적이고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에 부딪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약·주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상점을 도입함으로써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상·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자 추천 받아
경북 안동시가 올해 ‘안동의 날’을 맞아 지역을 빛낸 시민,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일인 오는 10월 3일 기준 안동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인물이 받는다.

또 명예로운 안동인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각 향우회와 방송ㆍ언론사, 기관ㆍ단체장, 안동시민이며, 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를 제외한 시민 50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관련 서식은 시청 행정지원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는 오는 8월 20일까지 시청 행정지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앞서 안동시는 2003년부터 자랑스러운 시민 36명, 명예로운 안동인 44명을 선정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9월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3일 제19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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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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