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 낙동강 배수 영향 구간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나서 외

[상주소식] 낙동강 배수 영향 구간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나서 외

기사승인 2021-07-19 10:51:40
국가하천인 낙동강 낙단보 옆에 설치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상주시 제공) 2021.07.19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올해 낙동강 배수 영향 구간인 지방하천 배수문 6곳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 상승 시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 내에서 배수문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45억 원으로 낙동강 배수문 22곳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최근 국비 9억 원을 추가 확보해 해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방하천 배수 영향 구간 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의 추가 구축으로 효율적인 하천 시설물 관리가 가능해져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건강기능식품 장기 휴업업소 일제 정리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1.07.19
경북 상주시가 정당한 사유 없이 휴업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에 대해 직권말소 등 행정처분에 돌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6개월 이상 계속해 휴업하고 있는 영업소 38곳에 대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23곳은 자진 폐업, 11곳은 직권말소 처리했다. 또 4개소는 청문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우편물이 반송돼 송달되지 않은 업소와 의견을 제출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공시송달 공고 등의 절차를 통해 영업소를 폐쇄 조치한다.

하지만, 청문 진행 중에 지위를 승계하거나, 영업 재개 등의 의견서를 제출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기존 영업주의 영업신고가 남아있는 경우 행정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에 따른 고충과 경제적 손실도 크다. 시설물 멸실, 영업중단 등 신고한 사항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변경신고 및 폐업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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